지난주 워크아웃 졸업으로 주가가 급등한 오성엘에스티가 하락 반전 후 다시 오름세다.
31일 오후 2시3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대비 2.48% 오른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기업재무개선 및 경영정상화가 인정돼 금융채권단으로부터 공동관리절차 종결 통보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60% 이상 주가가 상승한 오성엘에스티는 워크아웃 졸업 다음날인 26일 13.35% 하락했지만 최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성엘에스티는 최근 2거래일 동안 거래량이 1000만주를 넘어섰고 주가는 5% 가량 상승했다. 경영정상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편 코스닥 상장기업 에스맥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오성엘에스티는 신소재와 바이오 등 신규사업을 전개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억 원을 투입해 시설투자 확충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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