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희망을"

입력 2007-11-01 19:05

최영수 기자 cy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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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어린이 초청 문화체험 행사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대구시 동구 소재 복지시설 어린이 42명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지난 2002년부터 6년째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서 소외된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대구시 소재 애생보육원과 육영학사, 신생원 소속 어린이와 보육교사들로서 설악산과 화진포 일대를 관광하고 영화상영,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혁신도시 건설에 따라 코딧이 이전하게 될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복지시설 세 곳의 어린이를 초청해 신보와 대구시 상호간의 이해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보는 지난 2002년 경북 고령 소재 국제재활원을 시작으로 2003년 전남 영암 소재 목포광명원, 2004년 대전 소재 '평강의 집', 2005년 부천 소재 '부천혜림원', 2006년 경남 김해 소재 방주원 등 매년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를 초청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