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외 이웃에게 연탄 1만장 전달

입력 2007-1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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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임직원들은 1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저소득 가구에게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서대문구 일대의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 등 일부 기초생활 수급자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00가구에 1만여장의 연탄을 전했으며, 매일유업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날 매일유업 정종헌 대표이사 부사장이 직접 참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연탄을 전달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매일유업 한도문 홍보본부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도시락 전달 행사는 이제 매일유업 직원들이 기다릴 정도로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더 많은 곳에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오는 3일까지 진행하며, 이후에는 각종 먹거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중증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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