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성엘에스티, '워크아웃 졸업+신규 사업' 기대감에 반등

입력 2017-01-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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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이 해제된 오성엘에스티가 하락폭을 좁히며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날보다 4.09% 오른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0.94% 하락하기도 한 오성엘에스티는 워크아웃 졸업과 신규 사업 추진 소식에 최대 9.75% 오르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300억 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서 금융권 공동관리가 종결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바이오와 신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익산 사업장에 10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단행했고 태양광사업부문 매각 등 사업구조조정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실적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성엘에스티는 태양광과 반도체 업황악화로 2013년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다가 3년여 만인 어제 워크아웃을 종료하게 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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