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연구원, 글로벌 싱크탱크 34위 선정

입력 2017-01-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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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글로벌 싱크탱크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KIEP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국제관계프로그램 산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 The Think Tank and Civil Social Program)’이 실시한 싱크탱크 평가에서 전 세계 6846개 연구기관 중 34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이후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KIEP는 이번 평가에서 국내기관 중 가장 많은 분야인 총 17개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 중 ‘최고의 신규 아이디어/패러다임 개발’을 비롯해 ‘싱크탱크 간 협력’, ‘최고의 대외관계/대중참여 프로그램’, ‘최고의 인터넷 활용’ 등 4개 부문에서는 국내기관 중 유일하게 랭크되고 ‘전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국제경제정책’ 등 8개 분야에서 국내 연구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부연했다.

TTCSP는 2006년부터 매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설문조사, 평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싱크탱크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6846개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학자, 정책 담당자,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 등이 평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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