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한강 결빙 관측… 평년에 비해 13일 늦어

입력 2017-0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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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상청)

올해 첫 한강 결빙이 26일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올 겨울 첫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작년의 첫 결빙일인 1월 21일보다 5일 늦고, 평년 결빙일인 1월 13일보다는 13일 늦게 나타났다.

한강 결빙 관측이 시작된 1906년 이래로 지금까지 가장 빠른 결빙은 1934년 12월 4일이었으며, 가장 늦게 얼었던 때는 1964년 2월 13일 이다.

겨우내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는 7차례로 가장 최근엔 2006년에 결빙이 관측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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