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족’ 이요원, 이솜과 의외의 자매 케미… “신비롭지만 허당기 있다”

입력 2017-01-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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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왼), 정만식, 이요원(출처=영화 '그래, 가족' 스틸 이미지)

영화 ‘그래, 가족’의 이요원이 후배 이솜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그래, 가족’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요원을 비롯해 정만식, 이솜, 정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요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솜에 대해 “잡지나 영화에서만 보다가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신비롭고 매력적인 분위기와 얼굴을 갖고 있더라”라며 “오히려 영화배우를 만난 느낌이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이솜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요원은 “워낙 말이 없고 낯을 가리는 친구”라며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 허당기도 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솜은 이요원‧정만식과 남매 연기를 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촬영을 하다 보니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이요원과 이솜이 출연하는 영화 ‘그래, 가족’은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느닷없이 막내 동생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탄생기를 영화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첫 한국영화 배급작이다. 2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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