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설날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지난 설보다 111개교가 증가한 총 464교의 서울 시내 공ㆍ사립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운동장ㆍ주차장 무료 개방에 참여한다.
서울시민과 역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인 학교와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 담당자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참여 학교의 86%인 401교가 자율적을 주차장ㆍ운동장 개방에 참여하는 것은 지역사회를 배려하려는 인식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학교 주차장 개방에 협력하는 자치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