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브리비아 W시리즈 선보여

입력 2007-11-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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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가 브라비아의 새로운 매스티지 풀 HD TV ‘브라비아 W 시리즈’를 오는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브라비아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소개된 이후 판매 일정에 귀추가 주목됐던 소니의 새로운 매스티지 풀 HD TV인 브라비아 W 시리즈는 52, 46, 40인치의 5종(KDL-52W3500, KDL-46W3500, KDL-46W3000, KDL-40W3500, KDL-40W3000)으로 이루어졌으며, 가격은 KDL-52W3500이 440만원, KDL-46W3500이 340만원, KDL-46W3000이 330만원, KDL-40W3500이 240만원, KDL-40W3000이 230만원이다.

소니 코리아의 브라비아 담당자는 “브라비아 W 시리즈는 이제 풀 HD LCD TV가 평면 TV의 표준이 될 만큼 성장한 국내 프리미엄 풀 HD TV 시장을 고려해 출시되는 매스티지 제품”이라며, “소니 그룹 안에서 하나됨을 의미하는 ‘소니 유나이티드’ 전략에 따라 소니 뮤직, 소니 픽쳐스 등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젊은 고객층을 위한 브라비아 W 시리즈는 마치 모던한 사진 액자를 보는 듯한 현대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표현한다. 브라비아 W 시리즈의 단순함에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프레임 디자인은 TV 자체의 본연의 미를 표현하며, 은은한 광택의 블랙 프레임과 알루미늄 프레임의 두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자신의 취향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세련된 빗살무늬가 돋보이는 알루미늄 프레임은 화면 시청 시 난반사가 없어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브라비아 W 시리즈는 소니의 최고급 모델인 브라비아 X 시리즈에 못지 않은 소니의 다양한 최신 HD 기술을 모두 반영해 최고 수준의 풀 HD 화질을 보여준다. 브라비아 W 시리즈는 기존에 비해 1.8배 이상 늘어난 색상을 표현하는 새로운 컬러 규격인 ‘x.v.Color’와 색상당 1,024 단계의 명암을 표현하는 ‘10비트 LCD 패널’이 탑재돼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듯한 색감을 표현한다. 또한, 개선된 브라비아 엔진 ‘BRAVIA EX’와 각종 신호를 자연스러운 풀 HD 화질로 변환하는 ‘라이브 컬러 크리에이션 기술’이 더해져 보다 더 자연스럽고 선예한 화질을 보여준다.

기능면에서도 브라비아 W 시리즈는 ‘24p 트루 시네마 (24p True Cinema)’ 기능을 통해 원영화의 질감과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며, 화면에서도 마치 사진과 같은 느낌을 표현하는 ‘포토TV HD (PhotoTV HD)’ 기능을 갖췄다. 또한, 리모컨 하나로 브라비아 TV와 소니의 홈시어터를 자신이 원하는 환경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브라비아 시어터 싱크 (BRAVIA Theatre Sync)’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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