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단편영화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영화배우 박중훈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박중훈의 사회로 진행 될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은 안성기 집행위원장, 이창동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심사위원단과 전 세계에서 날아온 24명의 해외 게스트, 그리고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국내 감독과 영화배우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선거일 밤(안더스 토마스 옌센)', '이매진(즈비그뉴 립친스크)', '걸프(제리슨 라이트먼)' 등 세편의 개막작 등을 포함해 새로운 스타일의 세계 단편영화들과 함께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의 재기발랄한 단편영화 뿐만 아니라 선 굵은 세계 거장 감독들의 진귀한 단편영화에 이르기까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단편영화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