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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된 신영선 사무처장(국무총리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후임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신영선 현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 공정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신 부위원장은 업무 열의와 책임감이 강하고 기획ㆍ추진력 및 대외 협상력이 우수해 위원장을 보좌하며 공정위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길 적임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