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시장선도 위해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조

입력 2017-0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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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반성장 새해모임’ 개최…협력사 성장 추진 과제 발표

▲LG디스플레이가 24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새해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티엘아이 신윤홍 대표(왼쪽부터) ,행성디지털 허맹 대표, 신성델타테크 구영수 사장,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신상문 부사장, 디엠에스 박용석 대표이사,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 한상범 부회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ULVAC 백충렬 상무집행임원, LG디스플레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여상덕 사장, 화인알텍 장대수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를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새해 모임을 갖고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방향성을 다시 한 번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 부회장을 비롯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여상덕 사장, 최고생산책임자(CPO) 신상문 부사장, 최고기술책임자(CTO) 강인병 전무 등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100여 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영속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상생을 위해 파트너십과 고객관점을 바탕으로 2017년에도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자리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동반성장 의지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과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및 ‘신규 팹(Fab) 대비 생산성 경쟁력 확보’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열린소통 △기술협력 △상생지원 등의 3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동우화인켐, 탑엔지니어링, 이데미츠코산, 히로세코리아, 니치아, 캐논, 야스 등 총 7개의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s)와 부상으로 55인치 UHD OLED TV를 수여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건국대 경영대학 임채성교수의 특강을 함께 들었다. 또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의 ‘2017년 LG디스플레이 설비·부품 구매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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