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엔 강추위…낮부터 차츰 풀린다

입력 2017-01-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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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강원도 철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과 비슷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농작물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상도와 일부 강원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또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까지 침범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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