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커리어 최초 엄마 역할..‘열혈주부 명탐정’ 대본리딩 현장 포착

입력 2017-0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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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스타미디어그룹제공)

장나라의 드라마 출연작 중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열혈주부 명탐정’(극본 박은영 박희권, 연출 한철수)의 대본 리딩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날 리딩에는 장나라와 황찬성, 조현재, 홍수아, 이민우, 김기두 등 연기자들과 김해숙, 남기애, 최수린 등 중견 연기자들이 참석했다.

장나라는 ‘열혈주부 명탐정’에서 생활고로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 명유진 역할을 맡는다. 그는 자칭 천재 탐정인 희준 역의 황찬성과 함께 좌충우돌 사건들을 해결할 예정이다.

흥신소나 다름없는 탐정 사무소에서의 일에 자책감도 느끼면서 한 아이의 양육 때문에 탐정 일에 적응해 나가야만 한다는 스토리로 벌써부터 네티즌의 관심을 모은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주도 미스신’ 등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와 영화 ‘용서는 없다’, ‘감기’ 등을 집필한 박희권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맡았다.

연출은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와 ‘귀부인’의 한철수 감독이 맡았다. 이 드라마는 사전제작 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미 조현재와 홍수아, 이민호 등의 주요 출연진을 확정한 ‘열혈주부 명탐정’은 2017년 상반기 촬영을 마치고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방송 및 온라인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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