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도시개발, ‘함께 멀리’ 사회공헌 활동 실시

입력 2017-01-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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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시개발 최승만 경영지원실장(첫번째 줄 일곱번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 이주연 과장(첫번째 줄 여섯번째), 아름다운재단 박준서 사무총장(첫번째 줄 다섯번째)이 장학증서 증정식 후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도시개발)
한화도시개발은 23일 경기도 파주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아름다운재단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의 ‘2017년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제13기 한화도시개발 장학생’ 25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전∙충청권 25명의 학생들은 최대 2년간 800만원의 장학금(등록금, 자기계발비, 학업생활보조비 등) 뿐 아니라 해외 단기어학연수 및 동아리 활동지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단순히 장학증서만을 수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대상 학생들의 자립준비 역량강화를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각종 특강과 문화 체험학습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한화도시개발, 아름다운재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이 공동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진로개발 관련 특강/상담과 장학생들의 역할모델이 될 수 있는 자립선배들과의 만남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도시개발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박준서 사무총장과 아동자립지원단 이주연 과장이 함께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해 줬다.

한화도시개발은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하던 지난 2004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대전∙충청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4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그 대상을 기존의 연간 2~7명에서 2014년부터는 15명 이상으로 2배 이상 확대해 연간 약 3억원의 금액(장학기금 원금 사용)을 지원하며 향후 더 많은 대상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승만 한화도시개발 경영지원실장은 “사려 깊은 선행, 자연스러운 선행이 릴레이처럼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도시개발은 한화그룹 내 도시개발 전문기업으로 대덕, 아산, 서산, 화성, 김해, 용인테크노밸리 등의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했고 이를 통해 기업유치, 고용 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장학기금을 조성,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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