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 진작을 위한 전사적 전통시장 장보기ㆍ먹거리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역보험공사 본사 근무 공사 부서장과 임직원 등 40여명은 23일 자매결연시장인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인왕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ㆍ먹거리 체험 행사를 실시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역보험공사는 2014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각종 행사용품, 식자재, 소모품 등을 인왕시장을 통해 구매하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국내 19개 지사ㆍ출장소에서도 관할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원들이 장을 보고 전통 먹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행사를 전사적으로 확대 실시했다고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학 사장은 인왕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시장 내 전통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매년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전통시장 물품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만족한다”며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정례화 해, 내수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