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소방용품 전문 제조업체 파라텍이 상승세다. 국민안전처가 오는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18분 현재 파라텍은 전날보다 5.63%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에 따르면 내달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구비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감지 후 자동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다.
파라텍은 소방설비시공 및 소방기구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이 회사는 지난 2일 삼성물산으로부터 376억 원 규모의 소방기계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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