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장기화로 체불임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 체불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명절이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근로자 체불임금 규모가 1조 4,286억 원으로 전년도 보다 10%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역대 임금 체불액이 가장 컸던 2009년 국제 금융위기 당시 1조 3,438억 원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오전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인근 새벽인력시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들이 강추위 속에 일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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