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데이터 이용건수 추이(통계청)
통계청은 지난해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이 3만1654건으로 전년(1만4398건)에 비해 2.2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무료로 이용하는 공공용 마이크로데이터는 3만613건으로 96.7%를 차지해 15억 원의 이용자 비용부담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데이터는 통계조사 원자료에서 조사·입력오류 등을 수정한 개별단위(개인, 가구, 사업체 등) 자료를 말한다.
통계청은 지난 3개년(2014년~2016년)에 걸쳐 통계청 42종 및 142개 통계작성기관 224종의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합 구축했다. 현재 93종을 서비스 중이다.
올해는 55종의 마이크로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하고, 통계작성기관과 협업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