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2008년 2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기존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입사지원서는 다음 달 5일부터 12일 오전 8시까지 8일간 회사 홈페이지(www.hmm21.com) 채용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자는 서류전형 및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영업/영업관리 ▲관리지원(인사/총무/회계/재정/심사/구매/기획/홍보) ▲법무 분야 등에서 4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회사의 특성상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전 세계 26개국, 100여 개 지점에 글로벌 거점망을 구축하고 있는 현대상선에서 이번 기회에 세계를 무대로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중장기 사업 확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회사의 미래 비전을 수행할 열정과 패기 넘치는 우수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