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차량 신기술 발표회’ 개최

입력 2007-10-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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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31일 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철도차량의 핵심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차량분야 종사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철도차량 신기술 발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차량 신기술 발표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철도차량용 부품소자의 기술 동향과 고속철도 차상신호시스템(ATP: Automatic Train Protection, 열차자동방호장치)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유병관 차량기술단 엔지니어링팀 사원이 ‘KTX ATP 시스템 설치 최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 날 참석한 내외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재근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이번 기술발표회를 통해 철도차량에 적용되는 첨단소자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기술력 향상 및 설계능력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됐다”라며, “향후 차량도입을 위한 자료 분석과 차량 설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앞으로도 매년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008년부터 국내외 개발 중인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추가해 철도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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