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세관 개청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입력 2007-10-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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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세관은 다음 달 1일 서울세관 개청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세관 본관 1층에서 개청 100주년 기념 '세관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 1907년 내륙지에서는 최초로 세관이 설치된 이후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일제강점기, 해방과 군정기 등 격동기 속에서도 그 맥을 면면히 이어온 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서울세관'으로 재개청했다.

서울세관은 "이번 사진전에는 개항기 이후 1970년대 까지 근대세관의 모습, 무역 및 당시 풍물을 알 수 있는 70여점의 사진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특히 1897년 진남포해관 사진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진이 다수 발굴ㆍ전시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11월 1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1일 개청기념일에는 역대 서울세관장, 유관기관 임원 및 세관 전ㆍ현직원이 참여해 기념식수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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