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시즌, 음식료ㆍ반도체ㆍIT 추천…SK하이닉스ㆍ오뚜기 관심-하이투자증권

입력 2017-01-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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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3일 실적시즌 실적전망 개선 업종 중심의 대응을 추천하며 SK하이닉스, 오뚜기, CJ, LG이노텍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IT업종을 중심으로 수출주 실적호조와 자본재 업종들의 이익정상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수년간 4분기 실적발표 결과가 변동성이 컸다는 점과 수요개선 여부에 대한 불안감에서 최근 업종 성과는 불분명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섹터군별 상대ER 추이를 보면,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가 IT를 중심으로 개선흐름이 뚜렷하다. 자본재 업종들 역시 견조한 흐름이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또 “금융주는 은행을 중심으로 상대ER 하락세가 뚜렷하다. 방어주는 소폭 하락하고, 소비재는 소폭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재 중에서는 음식료 업종이 상대ER 개선흐름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 정책 구체화 과정에서 불확실성과 경기지표 추가 개선 및 실적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최근 이익전망치 개선 업종 중심으로 증시접근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주 관심업종으로 최근 상대주가 위치 바닥권에서 상대ER 개선과 기관 수급강도의 반등이 나타나는 음식료 업종과 견조한 실적전망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및 IT하드웨어 업종을 제시한다”며 “관심종목은 업종의 이익전망 개선을 이끄는 SK하이닉스, 오뚜기, CJ, LG이노텍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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