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는 다음달 1일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여에 걸쳐 전국 6개 대학에서 증권회사 CEO 초청 특별 강연회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내 자본시장 및 증권산업의 현황과 환경변화, 증권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대학생의 증권산업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유도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자본시장통합법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자본시장의 질적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 그리고 증권산업이 왜 새로운 경영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지를 언급하면서 증권산업이 미래 금융인재에 달려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김기범 사장, 키움증권 김봉수 사장, 한화증권 진수형 사장,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 한투증권 유상호사장, 현대증권 김지완 사장 등 6명의 증권회사 CEO가 참여한다.
박병주 투교협 사무국장은 “증권회사 CEO의 다양한 증권산업 현장경험과 미래관이 반영된 이번 강의는 미래 증권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에게 금융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