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너의 이름을’ 특집, 양세형ㆍ백청강 “올해 나아갈 원동력 생겼다”[종합]

입력 2017-01-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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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 '너의 이름을' 특집은 개그맨 양세형과 가수 백청강에게 새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양세형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는 무한도전 인지도 테스트를 위함이다.

하하, 양세형은 가수 백청강과 함께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강남 가로수길에 접하자 하하와 양세형의 격차가 드러났다.

하하가 지목한 한 시민에게 처음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객관식 힌트에도 양세형이 누군지 인지하지 못했다. 결국 양세형은 15분 만에 퇴근하는 굴욕을 얻었다. 충격에 빠진 양세형을 위해 하하는 다시 기회를 줬지만, 다른 시민 역시 양세형이 누군지 알아채지 못했다.

양세형은 "아직 멀었구나. '봤긴 봤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아예 모르네"라며 자신의 상황을 진단했다.

게스트로 초대된 백청강을 위해 차이나타운에서 추가 촬영이 펼쳐졌다. 이동 중 운전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양세형과 백청강을 물어봤다. 처음으로 양세형을 알아보는 시민을 만난 순간이었다.

기쁨은 잠깐이었다. 차이나타운에서 만난 시민에게 양세형, 백청강 중 양세형을 지목해보라고 부탁하자 백청강을 지목했다.

하하는 양세형에게 "너는 인기는 있지만 유명하진 않은 것"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양세형은 "2017년에 해서 다행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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