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17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임직원과 고객사 자녀, 장애 중ㆍ고생 각각 30명이 참석하는 'H더불어하나'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제철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회사 임직원 자녀와 고객사 임직원 자녀들도 참여해 ‘더불어’의 의미를 더했다.
평소 혼자서 비행기를 타거나 장거리 여행을 할 여건이 안되는 장애인 청소년들의 바람을 반영, 올해도 제주도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레길을 걷고, 함께 감귤농장에서 귤따기 체험을 하는 등 서로 챙겨주고 의지하면서 어우러졌다. 또한 사진촬영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활발히 소통했다.
현대제철은 측은 “회사의 비전인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 달성을 위해 'H더불어하나'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