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MP에서도 증권 거래한다

입력 2007-10-31 10:28

김영진 기자 yj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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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 국내 최초 'PMP 증권 거래서비스'제공

서울증권이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기기를 통한 증권 거래서비스를 국내 증권사 최초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5일부터 시시되며, 서울증권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PMP 무료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PMP는 MP3플레이어, 무선 인터넷, 문자입력, 게임, 전자사전, 동영상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PDA나 핸드폰에 비해 작동이 용이하고, 보다 선명한 색상과 큰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증권 거래에 가장 적합한 모바일 기기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PMP 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는 SK텔레콤의 'T-LOGIN' 무선 인터넷 단말기(18만원 상당) 무상 지급 및 가입비(5만5000원 상당)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PMP를 통한 월 거래 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주식 약정 기준)에는 PMP 단말기의 월별 할부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PMP를 통해 증권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서울증권에서 계좌개설과 해당 서비스 이용신청 후 PMP 단말기(i-STATION M43 기본형/i-STATION M43 Navigator 포함형 중 선택)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