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주제는 ‘치매 국가책임제’… 3~4분 분량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힌 후 “삶의 질 개선과 경력단절여성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4분짜리 영상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그동안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정책 구상을 밝히고 국가대개조를 위한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주간 문재인’에는 기조연설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주간 문재인’ 1회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주제로 다뤘다.
문 전 대표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또한 현재 전체 요양시설 중 5%에 불과한 국공립 치매요양소도 확대하고, 치매지원센터와 같은 지역사회서비스기관 종사자들의 처우도 대폭 개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치매에도 건강보험처럼 ‘본인부담상한제’를 도입해 환자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경증치매환자도 장기요양부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