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은 '서울시민의 시간과 삶의 질'을 주제로 한 포럼 발표자료 모음집인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은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서울의 24시간을 해부하다', '시간의 정치가 필요한 시간', '엄마의 시간은 어디에, 돌봄노동' 등 6부로 이뤄졌다.
1장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사회적' 시간을 들여다보고, 노동 세계가 돌봄과 여가를 어떻게 위협하는지 따져봤다.
2장 '서울의 24시간을 해부하다'는 서울시민의 24시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서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사용법을 제시했다.
책은 일반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살 수 있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도시민의 시간을 새롭게 구성한 책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발간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바쁜 도시생활에서 한숨 돌리고 시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