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20일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2013년 9월 산성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시장 내 가게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설 명절 경기와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물가를 철저히 관리하고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가게 방문과 간담회에서 나온 사항들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