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제품, 성분만 골라서 쓴다… 뷰티 업계 ’미니멀리스트’ 물결

입력 2017-0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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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크림·메이크업·클렌징 단계… 최소한의 화학 성분으로 최대효과

▲라네즈 워터뱅크 울트라 모이스춰 크림.
‘적게 소유하면 더 풍요롭다’는 미니멀리스트 트렌드가 뷰티 업계에서는 낯설지 않다. 이미 수년 전 트렌드로 떠오른 ‘화장품 다이어트’가 뷰티 미니멀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뷰티 미니멀리스트를 실현하려면 너무 많은 화장 단계를 챙겨 피부에 자극을 주기보다 나에게 꼭 필요한, 잘 맞는 성분, 필요한 제품, 제형을 골라서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라네즈 워터뱅크 울트라 모이스춰 크림은 피부 안으로는 스스로 수분을 충전하도록 돕고 바깥으로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해 수분을 지켜주는 보습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피부 속 천연보습인자를 깨우는 보습바이오진 기술을 통해 제품 하나만으로도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쿠탑 아쿠아 블루밍 모이스트 톤업 크림은 수분 크림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겸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더 화사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수분 가득한 촉촉한 제형이 피부에 닿자마자 녹으면서 피부에 흡수되며, 뛰어난 화이트닝 효과로 특허를 받은 금불초 꽃 추출물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피부의 유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클렌징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쿠탑 올인원 닙스 클렌징밤은 카카오씨드버터를 함유해 세안 후에도 당기지 않는 촉촉한 마무리를 해준다. 밤 타입의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러운 오일 제형으로 변해,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말끔하게 닦아 준다.

한편 성분을 다이어트화한 제품도 눈에 띈다. 로레알파리 미셀라 워터는 8가지의 최소 성분으로만 만들어졌디. 노폐물을 끌어당기는 미셀라 기술이 적용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언센티드 슈가솝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8가지 유기농 원료와 피부에 무해한 2가지 천연성분으로 이뤄진 클렌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 가능하다.

헉슬리 크림 모어 댄 모이스트는 피부 갈증을 해소하는 선인장 시드 오일을 비롯해 모든 피부 타입에 부담 없는 5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버터 타입의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깊은 보습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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