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오른쪽)(사진공동취재단, 최유진 기자 strongman55@etoday.co.kr)
국회 탄핵소추위원장 겸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2월 말 결론이 날 수 있다고 예견했다.
권 의원은 19일 JTBC 뉴스룸 인터뷰 중 박 대통령의 탄핵 전망에 대해 “하나의 변수가 있다. 피청구인들의 증인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헌재에서 증인들이 소환기일에 제대로 나와 주느냐에 달렸는데, 지금의 속도로 보고 순조롭게 나온다면 2월 말쯤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헌재가 신속하게 재판하려는 의지가 보이고, 실제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헌재가 정치적인 고려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