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계란, 이번 주말 아닌 다음주에 마트 진열대로

입력 2017-01-19 17:4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국산 흰색 계란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다음 주께 대형마트를 통해 시판될 전망이다.

미국산 계란 판매를 추진해온 롯데마트는 19일 “식약처 검사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이번 주 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이라 이번 주 중 수입 계란 판매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K’ 계란 유통업체가 지난 14일 오후 늦게 대한항공 화물기 편으로 수입한 미국산 계란 100t(약 150만 알)을 구입, 곧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애초 롯데마트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약 3일간 검사와 검역을 마치고 포장 등의 유통 준비를 거친 뒤, 21일께에 매장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9일까지 식약처 검사가 진행되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되는 분위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