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어려운 이웃에 노후 보일러 무상 교체

입력 2007-10-3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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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과 1사 1촌 자매결연 후 따뜻한 겨울 선물 화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이 최근 겨울철을 앞두고 전북지역의 노인복지시설 및 자립공동생활가정,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북지역의 노후 보일러 교체 활동은 공단이 지난해 9월 전북 장수군 장계면 도장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전북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열관리시공협회(협회장 신현석)와 공동으로 ‘보일러 무상 교체 사업’을 지원하여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올해도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6대의 보일러를 설치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10월 25일에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식기세척기, 전기냉동고 등 가전제품기증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수해지역인 강원도에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와 공동으로 수해지역에 꼭 필요한 식기세척기, 전기냉온수기, 가정용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해주는 가전제품 기증 행사를 해마다 펼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를 사회공헌활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8월 ‘Happy Energy Society'를 출범하는 등 전사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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