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철민 "'범죄형 비주얼'때문에 살인범으로 몰린 적 있다" 충격!

입력 2017-0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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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배우 이철민이 범죄형 비주얼 때문에 살인범으로 몰린 적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예능 늦둥이'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금, 문희경, 김응수, 이철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철민은 암흑세계 종사자를 떠올리게 만드는 거친 외모 때문에 겪어야 했던 사연들을 털어놨다.

이철민은 "검문소에서 면허증을 제시했더니 갑자기 차를 빼라더라. 한 건 했다는 표정이었다"라며 지명수배범으로 오인 받은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철민은 같은 검문소에서 같은 경찰에게 또 다시 신분조회를 당한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아가 이철민은 지명수배범을 넘어서 살인범으로 오해까지 받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는 "불신검문을 당했는데 내 얼굴을 한참 보더니 트렁크를 열라더라"며 "트렁크를 왜 열어달라고 하냐. 시체 있을까봐 열어 달라는 거냐"며 핏대까지 세우며 울분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세호는 "트렁크에서 곰인형이 나와도 곰인형의 배를 갈랐을 것"이라고 덧붙여 또다시 웃음이 쏟아졌다.

이 밖에도 이철민은 서글서글하지 못한 외모 때문에 겪었던 수많은 굴욕담들을 다이나믹하게 풀어냈다는데 이철민의 굴욕담은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