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익대 인근 홍익어린이공원이 올 연말이면 문화 관광 공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서교동 359번지 홍익어린이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익어린이공원은 상업·공연시설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들의 이용은 저조한 반면 청소년·성인들의 거리공연 등의 장소로 이용돼 왔다.
시는 이번 문화공원 변경 결정으로 지역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부시설 재조성 후 2017년 말 새롭게 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