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멀티 멤버쉽 카드인 '다음 폼카드'에 사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전국 어디에서든지 교통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은 이미 지난 6월 폼카드(pomm.daum.net)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데 이어 이를 전국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배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다음 폼카드는 포인트카드 및 현금영수증카드를 비롯해 교통카드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더욱 활용도 높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교통카드 사업자인 이비와 마이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이뤄졌으며, 서울 및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울산 등 전국 도시의 버스 및 지하철, 마을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선불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폼 사이트(pomm.daum.net)를 통해 회원 가입시 카드 종류를 ‘pomm 202’ (발급비용 3300원)로 선택하면 누구나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존 회원들도 폼카드 사이트에서 간단히 카드 재발급 신청만 하면 된다.
다음 김용훈 사업개발 본부장은 “다음 폼카드는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멀티 포인트 카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층 진화된 혜택을 제공하여 생활 속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