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빛나라 은수)
‘빛나라 은수’ 배슬기가 동생 김동준이 상사병에 걸린 것으로 짐작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37회(극본 김민주/연출 곽기원)에서 윤수호(김동준 분)는 누나 윤수민(배슬기 분)에게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수호는 윤수민에게 “내 친구 이야기다. 남자 있는 여자가 있는데 성격도 별로고 얼굴도 별로인데 가끔 안쓰럽고 열심히 사는 거 보면 도와주고 싶고. 눈만 마주치면 심장이 콩콩 찌릿찌릿 그렇다고 한다. 심장에 이상 있나? 눈 쪽이 안 좋나?”라고 질문했다.
윤수호는 오은수(이영은 분)에 대해 상담한 것. 이에 윤수민은 “병에 걸리기는 했네”라며 웃었다. 윤수호가 “병? 무슨 병? 정말 병이야?”라며 다시 한번 확인하자 “상사병”이라고 진단했다.
그런 윤수호에게 윤수민은 “너지? 그 친구라는 거? 너 맞지? 유부녀는 아버지에게 죽음이다. 건드리지 마라”고 다그쳤다. 윤수호는 “나 아니라고”라며 기겁했지만 윤수민은 “아니라고 해. 제발 아니길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