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중저가폰 ‘X300’ 파격 보조금…공짜폰

입력 2017-01-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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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대 요금제 가입해야, 3만원 요금제의 경우 할부원금 10만 원대

▲LG유플러스는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LGM-K120L)을 18일 출시한다.(사진제공= KT)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X300’에 파격적인 보조금을 책정하면서 출시 첫날부터 공짜폰으로 풀렸다.

KT는 월 10만9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LG X300에 25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출고가가 25만3000원이기 때문에 실제 판매가는 0원이다.

SK텔레콤은 월 11만 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22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유통점에서 자발적으로 주는 추가지원금 15%까지 더하면 사실상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11만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 시 공시지원금을 17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3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에도 단말기 가격은 10만 원대로 떨어진다.

KT는 월 3만2800원 요금제에서 13만4000원, SK텔레콤은 월 3만2890원 요금제에서 11만 원, LG유플러스는 월 3만6000원 요금제에서 16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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