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진한 3분기 실적발표에 낙폭 확대

입력 2007-10-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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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주가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대건설은 3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3800원(4.06%) 떨어진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올해 3분기 순이익이 487억79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3%, 44.3%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717억6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0.7% 줄고 전년동기 대비 5.7% 늘었다. 영업이익이 900억49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3.3%, 15.3% 줄었다.

FN가이드가 제공하는 시장컨센서스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매출액은 1조4208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 순이익 775억원으로 3분기 실적 중 매출액과 순이익이 예상치에 크게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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