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구역 투시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19개 단지, 총 1만9570가구(일반분양 1만510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12개 단지, 1만165가구와 비교해 2배 가까운 물량이다.
특히 이 건설사는 올해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1만75가구를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분양한다. 전체 도시재생 사업지 물량의 52% 가량인 5283가구가 서울지역에서 공급된다.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의 경우 대부분이 한강 이북권에 배정됐다. 세부적으로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응암10구역) △월계2구역 △신정1-1지구 △면목3구역 △당산 상아현대 등 5개 사업장이 순서대로 분양된다. 유일한 한강권 이남권 사업지로는 고덕5단지가 분양될 계획이다. 서울 외에도 부산 전포2-1구역, 부산 온천2구역, 전주 바구멀1구역, 성남 신흥주공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민간도급 사업지로는 전국에서 5개 단지, 634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자체사업으로 진행되는 곳은 4개 단지 3153가구가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