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월세 거래량 전국 146만건···전년대비 0.9% 감소

▲연간 전월세 거래량 및 월세비중(전국, 자료=국토교통부)
지난해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는 2016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이 145만9617건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 12월 거래량은 11.9만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0.2% 증가, 전월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5.2%로, 전년(44.2%) 대비 1.0%p 증가해 월세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12월 월세비중은 44.4%으로 전년동월(45.3%) 대비 0.9%p 감소, 전월(44.0%)대비로는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2016년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95만7979건)은 전년 대비 1.4% 감소, 지방(50만1638건)은 0.3% 증가했고 12월 거래량은 수도권(7만7997건)은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 지방(4만705건)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67만1294건)는 전년 대비 0.5% 증가, 아파트 외 주택(78만8323건)은 2.0% 줄었고 12월 거래량은 아파트(5만7449건)는 전년동월 대비 0.7% 증가, 아파트 외 주택(6만1253건)은 0.2% 감소했다.

임차유형별 거래량은 전세(79만9457건)는 전년 대비 2.7% 감소, 월세(66만160건)는 1.4% 늘었고 12월 거래량만 놓고 보면 전세(6만6042건)는 전년동월 대비 2.0% 증가, 월세(5만2660건)는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연간 월세비중은 아파트(39.8%)는 전년 대비 1.1%p 증가, 아파트 외 주택(49.9%)은 전년 대비 1.1%p 늘었고 12월 월세비중은 아파트(38.6%)는 전년동월 대비 2.6%p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49.8%)은 0.7%p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