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골프, 15일 오후 7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새끼 호랑이’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타차 역전을 거둘 것인가.
매킬로이는 1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글렌도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BMW 남아프리카오픈(총상금 1500만ZAR, 약 13억485원)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2타(67-68-67)를 쳐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합계 17언더파 199타(69-63-67)로 단독선두에 나선 그레이엄 스톰(잉글랜드)와 3타차.
매킬로이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골라낸 매킬로이는 7번홀(파4)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낸 뒤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9번홀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후반들어 11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매킬로이는 18번홀에서 전날에 이어 다시 보기를 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