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에너지절약 실천행사 개최

입력 2007-10-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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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일기 부문 이동초 5년 권승일 학생에게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여

어린 학생들이 진솔한 에너지절약 체험이 담긴 노래와 일기, 실천사례와 수기를 발표하고 이를 함께 즐기는 ‘에너지절약 실천의 축제’가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소재 공단 대강당에서 ‘2007년 에너지절약 실천행사’를 개최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에너지절약 실천행사에서는 전국의 에너지절약 정책연구학교 및 체험학교 등 총 65개교에서 출품한 2만3000여건의 창작곡, 실천일기, 실천수기, 실천사례발표 가운데 1차본선심사를 거친 55개 작품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날 행사에서 실천일기 부문에서는 이동초등학교 5학년 권승일 학생에게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이, 남산초등학교 6학년 김기언 등 3명에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노산초등학교 3학년 이영서 등 10명에게 장려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실천수기 부문에서는 초계중학교 2학년 박난화 학생에게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 안화중학교 3학년 신정명 등 2명에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여의도고등학교 2학년 정재욱 등 10명에게 장려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돌아갔다.

창작곡 부문에서는 봉명초등학교 이성광 외 6명이 독/중창 부문에서, 이동초등학교 최지원 외 34명이 합창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동초등학교 황소연 등 3팀에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금릉초등학교 신우영 등 10팀에 장려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실천사례발표 부문에서는 기성초등학교 4학년 유수정 학생에게 최우수상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이, 신창초등학교 2학년 김채은 등 3명에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안성초등학교 6학년 전세희 등 9명에게 장려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윤무혁 사업지원본부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행사에는 전년도에 비해 응모작이 6800여편이나 증가하여 에너지절약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양적 성장뿐 아니라 작품의 질적 측면에서도 학생수준을 뛰어넘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면서 “이번 실천행사의 출품된 작품들은 CD로 제작하여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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