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주식형펀드 1000만계좌 돌파...하나금융 부각

적립식 주식형펀드의 계좌수가 처음으로 1000만개를 돌파했다.

자산운용협회가 29일 발표한 적립식펀드 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전체 주식형펀드는 1300만계좌로 이중 적립식 주식형펀드는 1042만 계좌를 차지했다.

또한 적립식펀드 중 주식형펀드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적립식 주식형펀드는 전월대비 2조1230억원 증가해 전체 적립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을 넘어섰다. 반면 나머지 유형은 한달간 약 910억원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판매사별로는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1조원 이상인 판매회사 가운데 적립식 판매잔액 증가율은 하나은행이 전년말대비 약 177% 증가한 4조7669억원를 기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SC제일은행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이 2배이상 늘었다.

운용사중에서도 전체 판매잔액 증가분의 33.6%(1조4241억원)가 하나UBS자산운용이 차지해 하나금융의 펀드 판매가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식 펀드판매 증가분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6.2%(5789억원)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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