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주류,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와인 출시

입력 2007-10-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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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사히주류는 전세계 보졸레 누보 판매 1위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golais Nouveau) 2007’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졸레 누보의 황제’라고 불리는 조르쥐 뒤뵈프는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자정 0시에 전세계에 동시 출범하는 특이한 마케팅을 선보여 보졸레 누보를 축제화 시킨 장본인이다.

조르주 뒤바프의 와인은 전세계적으로 1초에 1병씩 소비될 정도로 150여개국에 수출하는 보졸레 지역 최대 네고시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보졸레 누보의 꽃 문양 라벨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꽃과 와인 모두 태양과 대지의 산물이고 아름다운 향기를 지니며,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는 점을 착안해 매년 아름다운 꽃으로 디자인된 독특한 라벨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아사히 주류 범준규 팀장은 “국내에서는 보졸레 누보의 맛과 가격에 대한 선입견이 있지만 일본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을 정도”라며 “10~13도로 약간 차게 해서 출하 후 1~2개월 내인 크리스마스나 새해까지 마시면 특유의 신선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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