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기후변화’ 에너지절약으로 넘어라

입력 2007-10-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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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절약 이메일 이어달리기 및 거리 캠페인 실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중동산 두바이유가 지난 26일자로 배럴당 82.6달러를 기록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최근의 초고유가 상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의식 제고를 위한 에너지절약 이메일 이어달리기 및 거리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공단 이기섭 이사장 및 김영철·함정민 사외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서울 역삼역, 분당 야탑역) 및 12개 지사에서 전국적으로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여 츌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유가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절약 이메일 이어달리기’ 캠페인은 고유가 및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절약 실천사항 10가지를 실은 뉴스레터를 2만명이 넘는 공단의 정책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포한 후 이메일을 받는 이들이 여러 지인들에게 메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들어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정정불안 및 석유 수급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1분기 평균유가가 54.99달러인데 비해 4분기 평균유가(10월말 기준)가 76.20달러를 차지하는 등 수직 급상승해왔다.

공단 관계자는 “유례없이 높은 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부담 등이 국가경제 발전을 막고 있다”면서 “이런 에너지 문제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 에너지절약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실천방법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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