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부산신항터미널 주식 1150억 원에 처분

입력 2017-01-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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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보유 중인 부산신항국제터미널 주식 916만주를 1150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의 15.66%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부산지역 중복투자항만 지분정리를 통해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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