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자체개발사업 가시화, 목표주가↑-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은 29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자체개발사업 가시화로 실적과 주가의 레벨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7만55원에서 11만7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후 예정된 자체개발사업을 신규 수주물량에 추가해 실적과 수주잔고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 분양될 부산 해운대 우동사업은 회사의 침체된 실적 모멘텀을 되살리는 확실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후 사업규모가 조 단위인 자체개발사업만 내년 수원 권선, 2009년 경기 파주가 대기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들 대형 자체개발사업의 가시화로 현대산업개발의 실적은 향후 2년 동안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1%, 47.4%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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