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완도산 마른김 원재료 공급 업무협약

입력 2017-01-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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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축 원산지와 제휴 확대

▲BGF리테일 완도산 마른김 공급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형길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사진제공=BGF리테일)

CU(씨유)가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편의점 간편식품의 품격을 높인다.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 11일 완도군,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와 함께 ‘완도산 마른김 원재료 공급을 통한 상품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음 달부터 CU(씨유)에서 판매하는 모든 김밥, 주먹밥 상품에 100% 완도산 김을 사용하게 된다.

우리나라 최대 김생산지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완도김은 해외 각국에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을 자연광에 전통방식으로 건조해 김 특유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BGF리테일은 이렇게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간편식품을 제공함은 물론, 농어축 산지와의 지속적인 계약생산을 통해 국내 농수축산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말부터 이미 간편식 품질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과 협업해 CU(씨유)의 미반류 전 상품에 신동진미를 사용하고 있다. 신동진미는 일반 품종 대비 쌀알이 1.3배나 크고 최적의 수분량을 가지고 있어 최상의 밥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CU(씨유)는 속초홍게 라면, 청송사과 주스, 제주 한라봉 초코파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PB상품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는 강원도 횡성 한우를 원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특화 상품의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높은 가성비와 더불어 차별화 된 프리미엄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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